시인 정지용
당선후기
전남 보성이 고향인 문정희 시인은 1966년 미당 서정주 시인의 주선으로 동국대 국문과에 특기 입학했고, 재학 시에 월간문학 신인상에 당선되는 등 일찌감치 문학적인 재능을 보였다.
제21회 현대 문학상(1976년)과 제11회 소월시문학상(96년)과 네티즌이 선정한 제1회 천상병시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. 문 시인은 “지용은 거대한 문학의 산맥”이라며 “저의 문학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준 스승”이라고 말했다.
아울러 “언어의 불구가 오히려 시의 청빈의 덕을 높인다’는 지용의 말을 항상 되뇌이고 있다”며 “지용의 이름이 붙여진 상이라 어느 상보다 더 큰 영광으로 받아들인다”고 덧붙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