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동순 시인은 "정지용 시인의 큰 이름으로 제정된 상을 받게 돼 큰 영광"이라며 "평생의 명예로 생각하겠다"고 소감을 밝혔다.
발견의 기쁨은 이동순 시인이 몽골을 다녀와 쓴 기행시로 지난해 12월 같은 제목의 시집이 발간됐다. 이 시인은 10여 차례 몽골을 다녀왔으며 1천km 이상을 자전거로 여행하며 몽골의 대자연에서 느낀 바를 시집에 담았다.
이 시인은 "단순히 외국을 다녀와서 쓴 기행시는 아니다. 몽골은 한국인의 뿌리이다. 그 광활한 대자연과 그곳에 어울려 소박하게 살아가는 몽고인들을 보면서 내게 주어진 삶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몽고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고 그 느낌을 시로 담았다"고 말했다.